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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교예화] 여기서 하나님을 파시나요?

작성자: 피카소

조회: 528 등록일: 2023-09-12

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"><b>[설교예화] 여기서 하나님을 파시나요?</b>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">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10살짜리 어린 소년 죤과</span> 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억만장자 노인 간의 훈훈한 이야기가 미국 사회에 아름다운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이야기로 떠 돌기에 여기에 소개합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30여 년 전,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미국 서부의 한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어느 날,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남자아이 죤이 $1.00 짜리 돈을 손에 쥐고 자기 도시에 있는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안녕하세요?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여기서 하나님을 파시나요?”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가게 주인은 그런 것을 안 판다고 퉁명스럽게 말을 하거나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혹 어떤 이는 아이가 장난을 치는 줄로 알고 내 쫓으며 오히려 야단을 치기도 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에끼 이놈, 무어? 하나님을 파느냐고? 어린 것이 어른을 놀리는 거야? 어서 밖으로 나가거라" 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저녁나절, 해가 지는 무렵까지 죤은 포기하지를 아니 하고 49번째 가게에 들렀습니다.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안녕하세요? 혹시 여기서 하나님을 파시나요? 가게 주인은 60이 넘은 머리가 희끗희끗한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노인이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는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습니다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너는 몇 살인데…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렇게 하나님을 사러 다니느냐? 무엇을 하려고, 그런 것을 찾는 것이야?”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자기 자신에게 그렇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는 사람을 처음 본 죤은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스러워서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눈물이 핑 돌았습니다. 그래서 죤은 눈물 어린 목소리로 자신의 사연을 다 털어놓았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저의 엄마는 언젠지 모르는데 제가 어릴 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리고 아버지는 집을 나가 셔서 어디 계신지 모릅니다.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지금 저는 삼촌 집에서 살고 있는데 얼마 전에 우리 삼촌이 … 삼촌이 …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건축현장에서 일을 하시다가 높은 데서 떨어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혼수상태가 되어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병원에 누어 계십니다.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런데 삼촌을 치료하시던 의사가 저에게 “삼촌을 살려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밖에 없다"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라고 하셨습니다. </span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래서…. 그 하나님이란 것을 제가 사러 다니는 것입니다.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때에 제가 그 의사 선생님에게 약속을 했거든요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제가 하나님을 사 가지고 와서 우리 삼촌을 꼭 살릴 거라고요 ”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때에 어린 죤은 그 하나님이라는 물건이 정말로 신기한 물건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렇게 가게 집집마다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이 말을 듣고 있던 노인의 눈에도 어느덧 눈물이 어리어젔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삼촌을 살리겠다고 그렇게 가게를 찾아다니는 죤이 나무나 고맙고 기특해 보였던 것입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“그래서, 돈은 얼마나 갖고 있니? “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“여기 1달러요”</span> 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“마침 잘 됐구나. 하나님은 딱 1달러거든.”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노인은 죤이 들고 있는 그 1달러를 받고서 선반에 있는 ‘하나님의 키스’라는 주스 한 병을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건네주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러면서 그 노인은 “이 하나님을 마시면 삼촌이 금방 나을 거야” 하고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자신만만하게 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죤은 너무도 기뻐서 그 음료수를 품에 안고 쏜살같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삼촌,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제가 하나님을 여기 사 왔어요! 어서 이것을 마시세요.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이제 곧 나으실 거예요.”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다음날,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.</span> 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어찌 된 일인지 미국 서부지구에서 최고의 의사라는 전문가들이 전용기를 타고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이 작은 도시에 몰려들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리고 죤의 삼촌이 누워 있는 그 병원으로 달려와 삼촌의 상태를 진찰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 진찰과 처방 결과 삼촌은 차츰차츰 회복이 되어 갔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런데 이를 어쩌면 좋을 까요?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삼촌이 퇴원을 할 즈음에 천문학적인 병원 고지서가 침실로 배달되어 왔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삼촌은 침상에서 일어나다가 쓰러질 듯이 휘청 거리고 있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 많은 돈을 생각하니 살았다고 산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런데 그 고지서를 전달한 그 직원이 다시 돌아와 하는 말이,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자기가 잠깐 잊고 말씀을 전하지 못했다면서, 어떤 억만장자 노인이 와서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이미 그 비용을 전부 지불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.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실로 삼촌을 진찰한 그 유명한 의사들도 모두 이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삼촌과 죤은 나중에야, </span> 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 가게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그 노인이 상점의 주인이라는 사실과,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그는 억만장자로 일거리가 없이 심심하면 그 가게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감격한 삼촌과 죤이 이 상점으로 그 노인을 찾아갔지만 그 노인은 이미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여행을 떠난 후였습니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가게의 점원은,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 주지 말라는 말씀과 편지 한 통을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남기고 가셨다면서 </span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하얀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. 삼촌은 좀 떨리는 손으로 그 봉투를 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열어 보았습니다.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“젊은이, 내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네.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낸 것이니 말일세.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 주고 싶네.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자네를 위해서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손에 $1.00를 쥐고 온 거리를 누비며 하나님을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찾아다녔으니 말이야…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하나님에게 감사를 올리시게. </span></p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자네를 살린 건 하늘에 계신 그분이시니 말일세!”</span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 </span></p><p> </p><p><b>[씨플레에스 설교예화]</b></p><p> </p><p> 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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